학부모는 한끼에 천5백원을 냈는데, 문제의 급식은 8백29원짜리 였다고 한다.
적은 양의 밥과 감자조림 2알, 김치 몇 조각, 바닥이 보이는 멀건 어묵국에 가느다란 오징어채 한개가 전부다.
파문이 확산되자 유치원측은 급식단가를 공개했다.
문제의 급식 단가는 8백29원. 인건비, 식당운영비 470원을 합치면 1300원을 넘지 않았다.
매일 1530원의 급식비를 낸 학무보는 납득할수 없다고 반발했다. 유치원측은 매끼 식사 단가를 일정하게 맞추기 어렵다고 말한다.
체계적인 급식체계가 아쉬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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