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개발 본격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개발 본격화
  • 승인 2005.06.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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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남쪽의 국제업무지역(I BC-1) 2단계 개발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건설교통부는 1단계 5만평이 공항 개항과 함께 개발된 뒤,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나머지 10만평(2단계)의 부지조성 작업과 오피스, 컨벤션센터, 쇼핑몰, 전시관 등의 유치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총 15만평 중 1단계로 5만평을 공항개항과 함께 개발해 호텔 2동, 판매시설 1동, 오피스텔 4동이 영업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변지역 개발 미흡과 업무 및 주거환경 여건이 부족해 초기 이용율이 저조했었다.

건교부는 그동안 대내외적인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와 인천공항 항공 수요 및 영종·용유지역 관광객 증가, 인근 체육시설의 운영 및 2단계 건설에 따른 유동인구의 증가로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해 지난 5월 호텔의 투숙율은 약 70%(주중 60%, 주말 80%), 오피스텔의 입주율은 약 59%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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