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단계 5만평이 공항 개항과 함께 개발된 뒤,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나머지 10만평(2단계)의 부지조성 작업과 오피스, 컨벤션센터, 쇼핑몰, 전시관 등의 유치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총 15만평 중 1단계로 5만평을 공항개항과 함께 개발해 호텔 2동, 판매시설 1동, 오피스텔 4동이 영업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변지역 개발 미흡과 업무 및 주거환경 여건이 부족해 초기 이용율이 저조했었다.
건교부는 그동안 대내외적인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와 인천공항 항공 수요 및 영종·용유지역 관광객 증가, 인근 체육시설의 운영 및 2단계 건설에 따른 유동인구의 증가로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해 지난 5월 호텔의 투숙율은 약 70%(주중 60%, 주말 80%), 오피스텔의 입주율은 약 59%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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