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설사 채용 잇따라
하반기, 건설사 채용 잇따라
  • 승인 2005.07.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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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 건설 업체들의 채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취첩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돼 채용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하반기들어 건설업체들이 활발히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성토건은 신입 15명과 경력사원 35명 등 총 50명을 채용키로 하고, 오는 8월3일까지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모집분야는 신입은 경영기획실, 경영지원본부, 수주영업본부, 공사지원본부, 환경품질안전팀, 감사팀, 현장 등이며, 경력은 토목, 기술직, 관리직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 진성토건은 연령제한을 두지 않고 열린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력직은 해당 분야 경력이 있어야 하며, 신입직은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또 모집분야 해당 기술사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 인·적성검사(8월 12일), 면접, 신체검사 등이며 지원 희망자는 채용대행업체 인크루트 홈페이지(jsc.incruit.com)를 통해 오는 8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입사지원 하면 된다.

한화건설도 오는 31일까지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경영관리, 토목, 주택사업, 건축, 플랜트 등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경




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분야 기술사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남광토건도 오는 8월 2일까지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채용분야는 인테리어, 시공/공사관리, 품질환경, 기획, 법무, 회계, 자금, P/F 등이다. 지원자격은 관련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분야 기술사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희망자는 마감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하며, 원서접수 후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 신체검사들의 채용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남건설은 오는 29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영업, 개발사업, 총무인사 업무 담당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경력은 홍보, 법무 업무 담당자를 뽑을 예정이다. 채용을 위해서는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야 하며, 지원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외에도 대림그룹은 올 하반기 대림산업 100명, 삼호 30명, 고려개발 20명 등 건설부문에서 총 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채용규모를 크게 늘린 것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건설업체는 업종 특성상 현장 중심의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두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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