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의하면, 기업측면에서는 기업 외부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다른 기업의 기업지배권을 확보하여 성장하는 전략 수단으로 M&A가 활용되며, 기술력 및 고객기반 확보가 주요한 목적이 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의 SW기업의 경우 현실적으로 기업규모가 작기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문제 등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경쟁 또한 치열하므로, 동종 업체 혹은 유사 업체와의 적극적인 M&A를 통해 기업 간 경쟁을 줄이고,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등을 개선함으로서 상호 경쟁력을 확보하여 기업의 생존력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다고 시사했다.
국내 SW산업은 M&A를 고려하기에는 아직 성숙단계에 있지 못하고 인수대상 기업의 매력과 여력 부족 등으로 위험의 여지가 충분히 있지만, 동종업체간 과당경쟁 등의 해소를 단순히 M&A에서 찾고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를 문화적 문제 등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좀 더 현실적 측면을 고려한 새로운 방법의 접근이 요구된다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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