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거 지난 12~14일,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인사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사지원서 사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에서 인사담당자의 대부분이 '뽀샵'을 한 경우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에서 내근직의 경우 응답자 53.8%가 '감점이나 탈락 대상이 된다'고 답했으며 외근직의 경우 69.2%가 '감점과 탈락'의 대상이라고 답했다.
한편, 커리어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구직자 1,59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3.2%가 ‘사진수정을 거친다’고 답했으며 수정은 점, 흉터 등 결점 보안이 44.8%로 가장 많았고 ‘뽀샤시 처리’ 38.1%, ‘얼굴형 수정’ 10.9%, ‘눈코입 수정’ 3.4%, ‘헤어스타일 변경’ 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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