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현지 물류업체인 `사천광성국제물류`와 공동으로 `중국 서부 공동물류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물류센터는 1500평방미터 규모의 파레트 창고로 KOTRA는 한국 기업들이 창고 무료이용 등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KOTRA 관계자는 "물류센터 개설로 우리 기업들이 납기도 단축시키고 바이어들의 오더에도 바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곧 수출확대로 이어질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현지 쓰촨성 및 청두시 정부 측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KOTRA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미국 뉴저지 지역에도 우리 기업의 물류 지원을 위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