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간호사협회와 텍사스주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민동석), 휴스턴 메모리얼 허먼 병원은 휴스턴에서 한국 간호사의 허먼 병원 취업을 허용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협회에서 선발된 4명의 한국인 간호사가 빠르면 내년부터 허먼 병원에서 1년간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공직적으로 간호사로 허먼병원에 취업해 영주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된다.
한편, 미국간호사시험(NCLEX-RN)에 합격한 한국인은 2004년 말 현재 5000명에서 올해 7000여명에 달
최근 국내 간호사들이 대량 배출되면서 미국으로의 취업 희망자는 많지만 실제 영어 문제로 진출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미국 병원들도 영어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 제3국 간호사는 필리핀과 인도인을 선호하고 있다.
간호사 협회 측은 이번 허먼 병원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텍사스 메티컬 센터도 한국 측과 간호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어 어학실력만 갖춘다면 취업 이민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텍사스주는 약 7000명의 간호사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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