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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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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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관리 27년 노하우로 효율적 서비스

PM 중심체제로 전사적 역량 결집

인천국제공항, 대우센터빌딩, 대전 정부종합청사, 연세재단빌딩, 대구 전시컨벤션 센터...
국내에서 가장 이름난 건물 중 대부분이 동우공영(대표 이광수 www.dongwoomc.co.kr)의 손길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종합관리의 노하우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는 역작들이라고 할 수 있다.

1974년 창립되어 시설관리, 임대관리, 보안관리, 미화관리, 전자경비, 환경사업 등 건물관리 유관사업을 주도하면서 사업 다각화 및 서비스 다양화에 많은 노력을 해온 것은 동우공영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무기라 할 수 있다.

특히, 부동산 관리 부문에서는 일본 ‘가지마총합관리’와 기술 연수 계약을 체결하였고, 세계적인 부동산 관리회사인 ‘Trump’와 공동투자회사인 ‘Trump LLC Korea’를 설립하여,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은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성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본사 업무지원 본부 및 FM사업본부 체제를 구축하여 전국 사업장 관리업무의 표준화, 노하우 제공, 신기술 도입 등 업무효율 및 기술력 향상에 탁월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어 동우공영이 표방하는 ‘가고 싶은 건물, 찾고 싶은 건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병득 FM사업본부장은 “건물은 인간과 같은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어서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진단이 없는 주먹구구식의 관리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현재, 국내 오피스 시장의 동향은 거의 침체 수준에 있다. 신규 오피스는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국내외 다양한 경쟁자들의 출현으로 업계 전반에 전운이 감도는 상황이다.

하지만, 과거부터 대기업 중심의 자산관리 경험을 쌓아온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충실히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PM시장에서 보여지는 여러 현상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본부장은 “외환위기 이후 외국계 기업들의 전횡으로 국내 FM시장은 상당히 하향 평준화 되었음은 이미 알려진 상태”라며, “최근 국내 기업들의 약진은 오히려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현재 동우공영이 PM부문 35개소를 포함한 FM부문 27개소 등 70여 만평, 빌딩보안, 안내, 주차 등은 62개 사업장 340만평을 관리하고 있어 과거 대우계열 전담회사라는 이미지를 벗어내고 본격적인 PM시장 진출 의사를 밝힌 것과 무관하지 않다.

아울러, 최근에 가장 큰 화두라고 할 수 있는 BTL사업도 그 영역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수익성 논란 및 입찰과정에서 ‘따고보자 식’의 저가경쟁 조짐 마저 일고 있지만 건설회사와 관리회사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 본부장은 “현재 운영자금에 대한 명확한 범위와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고 표준화 기준의 부재, 심사관 자질 검증 등 산적한 문제가 있지만 사업에 대한 메리트는 있다고 봐야한다”며, “현재 동우공영 역시 BTL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면서 세부적 사업 타진은 이미 진행 중”에 있음을 전했다.
건물은 관리회사의 기술수준에 따라 자산 가치의 극대화, 수명 연장, 관리비용 절감의 실현이 가능하다.

흔히들 외국에서는 건물을 하나의 문화자원으로 생각하며 건설에서부터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현실에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건물에 대한 인식은 여기까지 미치지 못하지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도 외국에 자신 있게 우리의 건물들을 자랑할 수 있는 그러한 환경 조성은 바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그룹들의 철저한 ‘프로정신’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우공영은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세웠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06년은 “기존 FM관리체제를 보다 확고히 다지며, PM시장에 대해서도 전략적 접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동우공영의 다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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