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로 등 물류인프라 확충과 EDI 등 물류정보화 가속화에 따른 운송 기간 단축 및 기업의 물류비 절감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물류요금의 시장경쟁이 심화된데다 2000년대 들어 수출상품구조가 중후장대에서 경박단소로, 또한 고부가가치형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99년 12.5%에서 5년동안 3.4%P 하락한 수출물류비를 하주별 및 업종별로 구분해 보면 대하주(수출 5000만달러이상)의 경우 7.6%, 중소하주는 9.5%로 대하주가 1.9%P 낮았으며, 업종별로는 생활용품(19.5%), 농림수산물(13.1%), 화공품(10.7%)이 10%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전기전자(7.7%)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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