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 목우촌등 육가공 통합
농협중앙회 - 목우촌등 육가공 통합
  • 승인 2005.12.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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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가축의 생산, 도축가공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 계열화 사업시스템을 운영하는 육가공분사 형태의 회사인 목우촌 등 육가공 사업 부문을 통합, 내년 7월에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티로 했다고 농협중앙회는 발표했다.

22일 농협중앙회의 2006년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본부 인력의 20%인 471명을 일선 영업점에 전진 배치키로 하고 40년간 유지돼 온 직급 중심의 인사와 조직구조를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바꾸기로 하였으며, 도매사업을 전담하는 '도매사업부'도 신설, 농산물 마케팅에 주력하는 등 종합식품회사로 도약 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 4월에는 전산업무 중 일부를 떼어내 정보기술(IT) 부문의 자회사도 설립하고 농협조사연구소는 사단법인화해 싱크탱크 역할을 하도록 했고 시중은행과 경쟁, 농협이 토종은행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200조 원대의 조합금융을 운용하는 상호금융본부 등을 신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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