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난 부족 여전
중소기업 인력난 부족 여전
  • 승인 2006.01.16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67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인원이 적정인원에 비해 부족하다는 곳이 전체의 41.4%였다.

36.5%의 기업이 인력 부족을 호소했던 2004년에 비해 상당히 높아진 수치다. 적정하다는 곳은 53.7%, 과잉상태라는 곳이 4.9%였다.

인력부족 이유(복수응답)로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이 39.2%로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왜곡된 인식'(32.5%)이란 답이 그 다음으로 많이 나타났다.

그 밖에 '해당 지역 취업대상 근로자 부족 및 지방근무 기피', '대기업 선호', '필요 인력 양성 부족', '잦은 이직 및 타업체의 스카우트', '열악한 작업환경' 등도 중소기업 인력난을 부추긴다는 의견으로 뒤를 이었다.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는 '정부의 임금보조 및 복리후생 지원' '산업기능요원 배정 확대'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