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텍, PM부문 역량강화 통한 원스톱서비스 제공
코오롱글로텍, PM부문 역량강화 통한 원스톱서비스 제공
  • 승인 2006.01.16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년 축적된 노하우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

변화와 경쟁 통한 기업 가치 극대화 추구

코오롱글로텍(대표 김종근 www.kolonglotech.co.kr)은 지난 1987년에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 섬유제품 제조 가공, 인테리어 제품 제조 가공 등 사업영역이 주로 제조 쪽에 한정되어 있었다.

특히, 작년에 코오롱글로텍이 주력 계열사 위주로 집중을 하기 위해 비상장 계열사 HBC코오롱, 코오롱마트, 코오롱개발, 코오롱스포렉스, 코오롱TTA 등 5개사를 흡수 합병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군으로 업무 영역을 넓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경영지침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기반 확보’를 선정함으로써 기존의 사업역량을 배가시키고 신사업의 도전적 진출과 IT기반의 사업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적절히 조화된 사업구조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 중 가장 눈여겨 볼 만한 곳이 바로 코오롱글로텍의 FM사업본부라 할 수 있다. FM사업은 1973년에 시작되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오롱의 장수 사업군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임석만 FM사업 본부 상무는 “코오롱 그룹이 90년대로 넘어 오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FM사업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신뢰와 격려가 있었다”며 “24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본사지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코오롱글로텍은 10개 건물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데, 주요 건물은 코오롱 관련 7개 건물과 외주 건물 3개로 나뉠 수 있다. 전체에서 PM과 FM이 차지하는 비율은 7:3이며, 향후 PM부분에 대해 좀 더 역량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한다.

임 상무는 “최근 전략기획팀을 만들어 사업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각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일반 오피스 빌딩과 레저 및 리조트 등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One & Only’ 정신으로 구성원 개개인의 존재를 존중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전체 또한 하나로 최고를 지향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을 회사의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 상무는 “코오롱글로텍만의 생존은 무의미하다”며 “코오롱 그룹사와 연관되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사업이야 말로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한 예로 든 것이 바로 BTL사업이다. 그룹사인 코오롱 건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 있어 현재 내부적으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결국, 변화와 경쟁을 통한 기업 가치 극대화는 당면 과제이자 향후 코오롱글로텍이 나아가야 할 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