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지식이 상품화되는 시대이며, 이러한 지식을
상품화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인적자원입니다. 유능
한 인적자원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에 따라 기업의 생존이 결정됩
니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상의 맞춤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아우르고
있는 서로맨(대표 엄태식)은 파견을 비롯한 아웃소싱전문업체다.

지난 2001년 설립, 백화점과 홈쇼핑업체에 진출하면서 신속하고 경쟁
력 있는 인력 수급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아직은 여타의 업체에 비해 조직이나 규모가 그리 커진 않지만 백화점
과 홈쇼핑에 관한 한 업종 전문화를 통해 사업 특화를 만들어 냈다.
서로맨의 강점은 경쟁력의 차별성, 인재의 차별성, 사후관리의 차별성
을 통해 고객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
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속하고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회원을 관
리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대한 인재리콜을 도입하고 있다.

이 인재리콜은 근로자들에 대한 소속감과 불만을 해소하고 업무에 반
영, 기업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위한 생
산성 향상으로 도입되고 있다.

서로맨은 본사와 지사와의 이원체제로 전환, 본사는 배송, 주차관리,
안내 등 백화점의 전반적인 업무중심을, 지사는 TM상담인력을 전문으
로 하는 홈쇼핑 업체 등 업종에 대한 분야를 세분화해 업무의 능률을
극대화 나갔다.

사후관리에 대한 인재리콜 도입
본사 지사와의 이원체제 업무

인력관리시스템 또한 모집·선발에서부터 평가, 교육, 인원선발, 배
치, 퇴사관리 등 신속하고 정확하게 모든 업무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더욱이 단위별 직무분석을 통한 직무수행 능력을 파악해 채용전략을
수립하는 등 업무의 효율화를 꾀했다.

특히 정기적으로 파견직원들과의 면담 실시와 모니터링을 통해 업무
에 대한 개선 방향이나 문제점들을 파악해 만족도를 배가했다.

이처럼 고객사와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인적자원과 관련시스템
을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는 서로맨은 업종 전문화를 통
한 사업다각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직률이 적은 틈새시장을 공략해 아웃소싱시장을 선점해 나
간다는 전략이다.

엄사장은 “백화점이나 홈쇼핑을 중심으로 업종 전문화를 추구해 나
갈 예정”이라며 “단순 파견식의 영역확장보다는 하나의 분야에도 전
문성을 가미해 업무의 효율화를 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