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단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를 위해 수출업체와 수출영농법인 및 농가, 농협, 창원시 직원 등으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이 1월 23일부터 2월 11일까지 약 20일 동안 프랑스와 벨기에를 방문하고 있다.
시장 개척단은 행사 기간 중에 벨기에 지역 까르푸 등 12개 현지 할인점 매장을 순회하며 창원 단감의 특별 판촉 행사를 열어 시식회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되며 현지 유통업체와의 수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도 경기도 산 배의 유럽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2월부터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까르푸 매장에서 ‘소과배’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까르푸와 경기도는 지난해 프랑스 까르푸 본사와 농산물 수출관련 MOU를 체결하고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프랑스와 벨기에의 270여개 까르푸 매장에서 경기도산 ‘신고배’의 특별 판촉행사를 열었으며, 지난해에는 400여톤의 ‘신고배’를 유럽 전역에 수출한 바 있다.
한편, 홍삼의 본고장인 진안군도 대만 내 까르푸 매장에 상설매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대만 까오슝(高雄)시 소재 ‘까르푸’ 오갑점에 진안 홍삼 상설매장을 열고 관내 한국고려홍삼조합, 건보, 매일제과 등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3개 업체와 함께 특별판촉행사를 벌이는 등 진안 홍삼의 대만 현지판매에 나섰다.
까르푸는 앞으로도 전세계 까르푸 매장 네트웍을 통한 국내 특산물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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