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사업장 『경영컨설팅 지원사업』효과 높아
장애인고용사업장 『경영컨설팅 지원사업』효과 높아
  • 승인 2006.02.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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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4.4%, 장애인고용 8.6% 증가

노동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장애인고용사업장에 대한 경영컨설팅 사업이 사업주의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장애인 고용 사업주들이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고용안정·고용촉진을 위해 지난해 처음 76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전년대비 24.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근로자도 1,237명(중증장애인 893명)을 고용(사업장당 16명)하고 있었으나, 컨설팅 이후 8.6% 증가하여 1,343(중증 965)명으로 증가하였다.






경영컨설팅에 대한 사업체의 만족도도 높아서 일부 사업체에서는 공정흐름도 비치를 통한 불량률 최소화, 재고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안정적인 물량 공급 확보 등 컨설팅에 대한 성과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되기도 하였다.

경영컨설팅을 통해 전체 매출액 신장을 비롯하여 장애인 신규고용 창출 및 직무환경 개선 등에 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평가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올해에는 개별 사업장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컨설팅이 수행되도록 컨설팅기간 연장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고 단계적으로 경영컨설팅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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