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자연,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1회 2006 경향하우징페어에는 국내외 750여 업체가 참여하며, 웰빙가구대전, 홈 인테리어 전, 주방가구 전, 홈 네트워크 전, 공구 및 건설장비 전, 건축자재 전, 전기 및 조명기기 전, 펜션 및 전원주택 전, 리모델링 전, 주택정보 전, DIY전 등으로 꾸며진다.
킨텍스 전관(55,000㎡)에서 국내 전시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해외 수출상담회 및 건축 관련 세미나를 비롯해, 고승덕변호사와 RE멤버스 고종완 대표의 재테크 강좌, 어린이 건축학교, 은공예, 철사공예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 행사가 곁들여 진행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던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모양의 소변기를 제작한 미국 작가와, 부드럽고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곡선형 가구를 개발한 캐나다 가구 회사가 특별 초청돼 작품 전시와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미술과 건축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경향하우징페어 아트페스티벌이 개최돼 국내외 1천여 화가들이 그림, 조각, 패브릭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베란다 정원 가꾸기 콘테스트가 열려 일반 주부 및 동호인들이 주거공간별 식물연출에 따른 집안꾸미기 경연을 한다.
또한 북한의 평양과학기술대학교 건립을 위한 자재 및 기금 마련을 위한 홍보센터와 사랑의 집짓기 홍보센터가 전시장 로비에 마련된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시기간동안 잠실, 삼성동, 학동, 을지로, 합정역, 서울역, 용산역, 부천 송내역 등에서 킨텍스 전시장까지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동차, 룰루비데, 와인냉장고, 전자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월16일부터 2월15일까지 경향하우징 홈페이지(www.khfair.com)에서 무료관람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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