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 6월부터 지하철 5~8호선 택배 실시
서울지하철공사 6월부터 지하철 5~8호선 택배 실시
  • 승인 2006.02.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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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6월부터 서울 지하철 5∼8호선과 국철 1호선(경인선, 구로~천안), 분당선 등을 이용해 '지하철 택배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택배는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전동차 한 칸 정도를 활용해 택배물을 실어나르는 것으로, 최종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역까지 지하철로 물건을 운반한 뒤 민간 택배사업자가 가정이나 사무실에 배달하게 된다.

서울지하철 공사는 최근 사업자 모집 공고을 내고 오는 4월 사업자를 선정해 이르면 6월부터 지하철 택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사 측은 지하철 택배가 시작되면 서울시내 어디서나 발송 당일 물건을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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