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설립지원센터,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공장설립지원센터,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 승인 2006.03.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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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공장설립지원센터가 공장설립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영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전국 10개 센터에 30여명의 전문 상담인력이 배치되어 중소기업의 공장설립 관련 절차를 무료로 대행함으로써 공장설립 관련 비용, 시간, 노력 등의 절감을 지원하는 전문종합 컨설팅 기관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1997년 5개 센터로 출범한 공장설립지원센터는 2005년 12월 까지 9,752건의 공장설립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비용으로 산정할 경우 약 200억원의 기업비용 절감효과를 창출하여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영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장설립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일선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센터의 지원을 통해 공장설립 승인을 받은 업체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기업인들이 몸소 체험하는 공장설립 관련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센터는 「공장설립 및 실무사




편람」,「일반인들도 알기쉬운 공장설립 절차안내」 및 「한권으로 끝내는 공장설립 길라잡이」등과 같은 공장설립과 관련한 기본 지침서를 발간해 무료 배포함으로써 중소기업인의 입지선정, 업종선택 및 변경 등에 있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공장설립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03년11월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1566-3636으로 통하는 공장설립콜센터를 설치하여 전화 한통으로 공장설립에 관한 단순 상담에서부터 무료대행까지 일괄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05년도에는 총 2,422건을 상담하여 1,599건을 대행하였으며, 이중 1,474건의 승인을 받아 센터 출범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공장설립 승인이 602건으로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장등록 대행도 563건, 38%를 차지하여 자본금이 영세한 소규모 공장의 센터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장신설이 832건으로 56.4%를 차지하여 공장설립 절차를 잘 모르는 창업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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