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글로벌-조인스HR, 비정규직 위한 사이버 연수원 개설
대성글로벌-조인스HR, 비정규직 위한 사이버 연수원 개설
  • 승인 2006.04.03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성, 조인스HR·조인스인사서비스와 제휴

인터넷통해 자기계발, 업무재교육 등 지원

비정규직 증가로 인한 사회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정규직 재교육 전문 사이버 연수원이 개설된다.

대성그룹(회장 김영훈) 계열사인 대성글로벌네트웍은 최근 조인스HR(대표 가재산), 조인스인사서비스(대표 양병만)와 함께 비정규직 종사자들의 자기계발과 직장인 재교육을 위한 e-러닝(인터넷 통신훈련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비정규직은 단기 계약직이나 인력파견업체를 통해 선발된 파견직이 많으며, 대부분 직장예절이나 직업윤리 등과 같은 기본교육을 받지 못함으로써 업무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특히 인력파견업체의 경우, 직원들의 근무회사가 다르고 지역적으로 분산되어 있어서 교육을 시행하기 곤란한 형편이다.

이들 3사는 이러닝을 통해 비정규직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서비스할 예정이며, 상반기중 조인스인사서비스 1,000여명의 파견직원들에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하




고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조인스HR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중앙일보 조인스닷컴(www.joins.com)내 취업 사이트(www.joinshr.com)에 사이버연수원을 열어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직장인 재교육 및 어학과정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대성글로벌네트웍은 사이버연수원의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며, 조인스HR과 조인스인사서비스는 컨텐츠 기획, 강사진 운영, 마케팅 등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조인스인사서비스 양병만 사장은 “사이버 연수원이 개설되는 인터넷 중앙일보 조인스닷컴내 조인스에이치알(www.joinshr.com) 사이트는 하루 평균 50만명 이상이 접속하는 대표적인 취업 관련 사이트로 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3사의 업무 제휴는 최근 노동부가 신설한 ‘근로자 수강 지원금 제도’ 등 정부 정책과도 부합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직장인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재교육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