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공고한 올해 7급 국가공무원 채용규모는 20개 직렬(직류)에 총 992명으로 직렬별로는 행정직이 578명으로 가장 많고 교정직 171명, 세무직 50명, 관세직 30명 등의 순이다.
한편 중앙인사위는 종합부동산세 적용확대 등 부동산 정책 관련 필요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이미 공고된 7급 세무직 선발예정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행정자치부에 세무직 증원을 위한 직제개정을 요구해 놓은 상태 다. 중앙인사위는 직제가 개정되는 대로 변경된 선발인원을 재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수험생의 경우 올해부터 공무원시험 응시상한연령이 중증장애인은 3세, 기타 장애인은 2세 연장되고, 장애인 구분모집도 16개 직렬로 늘어났기 때문에 응시기회가 한층 넓어졌다.
중앙인사위원회 인재채용과 관계자는 “응시원서 접수 때 제출한 수험생의 사진은 본인 여부를 판정하는 주요 자료이므로 지정된 규격의 사진을(3.5㎝×4.5㎝ )첨부하여 시험시 대리응시자로 오해받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인사위는 8월 11일(금) 7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10월 20일(금)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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