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생산비 절감 위해 해외로 공장 이전
인건비·생산비 절감 위해 해외로 공장 이전
  • 승인 2006.05.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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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들이 대·중소기업을 망라하고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고 있는 현상은 이미 일반적인 것이 돼버렸다. 그러면 기업들은 왜 공장을 해외로 옮기고 있는 것일까?

기업들이 공장을 해외로 옮기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 및 생산비 절감과 고용유연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 뉴스·정보 포털 아웃소싱21닷컴(www.outsou rcing21.com)이 사이트 방문자 총 28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에




에서 응답자의 60.1%가 해외 생산이 가속화 되는 이유로 ‘인건비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고용유연성 확보’가 35.2%로 그 뒤를 이었고 해외 생산의 본래적인 목적인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서’라는 응답은 4.8%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생산은 해외에서 하고 판매는 국내에서 하는 산업활동이 가속화됨에 따라 궁극적으로 국내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노동시장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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