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CRM 업계 '컨택센터 빅리그 2006' 개최
컨택센터 CRM 업계 '컨택센터 빅리그 2006' 개최
  • 김상준
  • 승인 2006.06.12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티정보 비롯 8개업체 임직원 400여명 참석

컨택센터/CRM 업계를 대표하는 8개 업체 임직원 400여명이 지난 3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기업경쟁의 벽을 허물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만의 생존보다는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열렸다.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컨택센터 빅리그 2006’은 삼성-어바이어 비즈니스 파트너인 카티정보와 LG-노텔의 ECS텔레콤, CRM 기반의 컨택센터 전문업체인 엠피씨와 이지오스, CTI 미들웨어 전문업체 넥서스커뮤니티, 음성인식 전문업체 예스피치, 통신기술 전문업체 동해정보통신 및 HP서버 전문업체 AST글로벌 등 제각기 이 업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기업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8개사가 함께 모여 치른 이날 행사는 월드컵시즌을 맞아 축구를 시작으로, 족구, 계주




, 줄다리기, 신발 멀리날리기, 각 사 CEO가 참가한 기와장 격파하기 등 다체롭게 구성됐다. 또한 넥서스커뮤니티의 사내 밴드 축하공연 및 2006 월드컵 붉은 응원리본 캠페인 등 참가 업체 직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잔치도 마련됐다.

한 참가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 증진뿐 아니라 경쟁을 통한 애사심과 단결력을 더욱 고취시켜 매출 목표 달성에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카티정보 원석연 사장은 "이러한 행사가 컨택센터/CRM업계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 전반에서 선의의 경쟁을 만드는 작은 불꽃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업체간 유기적인 협력과 결속 강화로 더 이상 이겨야 하는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 한 식구로서 시장에 대응하고 산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행사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넥서스커뮤니티가 주관을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