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환율하락과 내수부진으로 151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의 올 상반기 매출은 8조 8천 460억원으로 작년보다 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58.3%나 줄었고 당기 순이익도 835억원으로 75.5% 감소했다.
기아차는 올 상반기 원달러 환율이 5.1%나 하락한데다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작년 상반기의 13.4%에서 올 상반기 14.1%로 높아지는 등 비용이 증가해 수익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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