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창업대전은 업력 5년 이하의 창업기업 184개 업체가 참가, 그 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를 제품화한 우수상품을 홍보한다.
개막식에서는 35개 우수 창업기업과 14개 창업지원 우수기관 및 27명의 창업지원 유공자 등 창업 활성화에 노력한 76명에게 대통령상(1명), 국무총리상(2명) 등이 수여된다.
대통령상을 받는 최우수 창업기업은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MMP 효소억제제 등 신약개발로 수입대체 효과 및 기술이전이 기대되는 (주)카이로제닉스(대표이사 김경수)다.
또한, FTTH용 이더넷 전송장치 등 광통신부품을 제조하는 (주)링크옵틱스(대표이사 최용원)는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경남대학교는 창업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고, 경기대학교, 건국대학교 벤처창업보육센터 등이 창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시회장은 우수창업기업관, 정보통신멀티관, 바이오생명관 등 테마별 전시관 구성과 창업보육협회, 벤처기업협회, 컨설팅협회 등 창업지원 기관들이 홍보 및 상담관을 운영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각종 상담행사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 외 부대행사로 관람객이 참가할 수 있는 로봇축구대회, 가상 골프영상게임, 다트게임 등이 개최된다. 한국벤처기업협회 조정현 회장의 ‘창업인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벤처기업의 미래’에 대한 창업특강, CEO 교류회, 벤처창업학술발표대회 등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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