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막바지 공채를 잡아라
하반기 막바지 공채를 잡아라
  • 나원재
  • 승인 2006.11.29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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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한달 여 앞두고 대기업 수준의 연봉, 복리후생 제도를 갖추고 있는 중기업들의 공채가 줄을 잇고 있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SIS, 쌍용정보통신, 오픈타이드, 누리텔레콤 등이 현재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삼성그룹에서 분사한 보험조사 전문업체 SIS(www.sisko.co.kr)는 12월 10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 1978년 이후 출생자면 지원할 수 있고, 손해사정사 자격증 소지자 및 어학 우수자는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3,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제공하며 경영성과에 따라 특별 상여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주택자금 지원, 개인연금 지원, 학자금 지원, 의료비 지원 등 19가지 복리후생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www.sicc.co.kr)는 12월 3일까지 영업, 경영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등 각 분야 신입, 경력사원을 뽑고 있다. 신입은 4년제 대졸 이상, 경력은 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직무, 어학, 전문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택자금지원, 산학장학제도, 가족교육자금보조, 경조사지원제도, 사내인사상담실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IT 컨설팅, 개발 전문기업인 오픈타이드(www.opentide.com)는 12월 8일까지 인프라 운영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인프라 운영은 초대졸 이상, 소프트웨어 개발은 학사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대기업 수준 연봉에 인센티브와 경영 성과급이 지급된다. 또한 복리후생 포인트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복리후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자통신기기 제조전문업체인 휴니드 테크놀러지스(www.huneed.com)도 12월 3일까지 연구, 관리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해당 분야 전공 및 경력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입 초봉은 연구부문은 2650만원 수준, 일반 관리 부문은 2450만원 수준이다. 학자금, 동호회, 해외연수 등 복지 지원도 다양하다.

누리텔레콤(www.nuritelecom.co.kr)은 12월 3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시스템 영업, 사업기획,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토익 6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하면 된다. 능력성과위주의 연봉제로 동종업계 최상위 수준의 급여와 다양한 리프레시 휴가 및 주택대여금 지원, 매월 일정금액의 복리후생비용 지급, 다양한 해외연수 기회 부여, 직무발명 및 제안 포상제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휘닉스파크(www.pp.co.kr)는 12월 1일까지 지원, 개발, 마케팅, 전산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지방 근무가 가능해야 지원할 수 있다. 전산부문은 시스템개발, 운영 및 웹디자인, 홈페이지 관리 경험자를 우대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티켓팅 서비스업체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는 12월 6일까지 영업, 마케팅, 사업기획 등 신입,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 이메일로 원서 접수 가능하며 이력서에는 지원분야를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MS오피스 사용 가능자 및 IT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한다.

이외에도 대상, 남광토건, 우남건설, 남양건설, 명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연제약, 코리아나화장품, 텔코웨어 등이 현재 신입 및 경력사원 원서를 접수 중이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올해 공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올해 안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은 알짜 중기업들의 채용소식을 발 빠르게 취득하고, 입사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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