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의 길 넓힌다
경남도,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의 길 넓힌다
  • 나원재
  • 승인 2007.02.2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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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품질규격 인증획득, 컨설팅 사업 지원 확대 -
○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외품질규격인증획득 지원과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등 기술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하기로 하였다.

○ 21일 도는 앞으로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규모를 올해 240개 업체 9억원에서 400개 업체 14억원으로 늘리고 향후 성과분석과 기업환경 및 수요의 변화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의 폭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외품질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고 수출과 내수를 촉진하기 위해 ISO9001(국제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국제환경경영시스템), TS16949(미국및유럽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등 해외 유명 품질규격 인증의 획득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2000년부터 936개 업체에 총 41억을 지원하여 왔다.

○ 현재 전 세계 약 150여 개국에서 ISO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각종 규격인증 획득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해외규격 인증이
실질적인 무역상 기술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및 국내 모기업 납품시 기업 및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수단으로 각종 국제규격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많은 중소기업에서 인증획득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 그러나 중소기업에서는 기술수준을 갖추고도 관련정보, 전문인력 및 자금 부족 등으로 독자적으로 해외품질규격 인증 획득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중소기업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전반에 대한 종합진단과 분야별 컨설팅을 실시하여 경영‧기술상 애로사항의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선진 경영기법 도입과 기술력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0년부터 899개 업체에 7억을 지원하였는데,

○ 도는 평소 기업의 현실을 진단해 보는 기회를 갖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종합진단을 실시하여 진단결과 취약한 분야에 대한 연계컨설팅으로 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 주는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 2006년 성과분석 결과 참여기업의 대다수가 컨설팅지도사업이 경영에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다시 참여하고 싶어하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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