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06년 인력실태조사 결과
통계청, 2006년 인력실태조사 결과
  • 나원재
  • 승인 2007.02.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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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경제활동상태의 변화

지난 1년(2005.9.1∼2006.8.31.)간 15세 이상 인구(38,448천명, 2005.9월)의 경제활동상태를 살펴보면, 1년간 경제활동의 변화가 전혀 없었던 사람은 15세 이상 인구 중 76.9%(29,561천명)이며, 이 중 취업자는 59.8%(17,674천명), 구직자는 0.8%(250천명), 비경제활동인구는 39.4%(11,637천명)이다.

취업기간 및 구직기간별로 살펴보면, 지난 1년간 취업경험이 있었던 사람은 15세 이상 인구 중 67.2%(25,820 천명)이며, 이 중 6개월미만 취업자는 11.6%(2,997천명), 6∼12개월 미만 취업자는 19.9%(5,150천명), 12개월 취업자는 68.5%(17,674천명)이다.

지난 1년간 구직활동 경험이 있었던 사람은 15세 이상 인구 중 12.6%(4,836천명)이며, 이 중 6개월미만 구직자는 71.2%(3,443천명), 6∼12개월 미만 구직자는 23.6%(1,143천명), 12개월은 5.2%(250천명)이다.

연간 활동상태를 주된 활동별로 구분하면, 지난 1년간 취업과 구직활동을 합해 6개월 이상이면서 취업기간이 더 긴 "평소 취업자"는 15세 이상 인구의 60.3%(23,181천명)이며, 구직기간이 더 긴 "평소 구직자"는 3.4%(1,292천명)이고, 지난 1년간 취업과 구직활동을 합해 6개월 미만인 "평소 비경제활동 인구"는 36.3%(13,976천명)이다.

○ 평소 취업자

평소 취업자는 15세 이상 인구의 60.3%(23,181천명)로, 남자가 58.1%이며, 여자는 41.9%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27.1%)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30대(26.6%), 20대(18.5%), 50대(15.5%), 60세 이상(10.9%), 15∼19세(1.4%) 순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평소 취업자의 19.5%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14.2%), 농업 및 임업(10.8%), 숙박 및 음식점업(8.3%), 건설업(7.8%), 교육서비스업(6.9%) 순이다.

직업별로 보면, 사무종사자가 평소 취업자의 14.4%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다음으로 판매종사자(11.3%), 농림어업숙련종사자(10.8%), 장치ㆍ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10.7%) 순이다.

평소 취업자의 교육 정도(졸업기준)는 고등학교(40.4%) 학력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대학교(21.1%), 초등학교 이하(13.8%) 순으로 나타났다.

평소 취업자의 전공계열(대학이상 졸업자)은 공학계열(32.2%)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사회계열(25.0%), 자연계열(10.9%), 인문계열(9.9%), 예체능계열, 교육계열, 의약계열 순이며, 남자는 공학계열(44.0%)과 사회계열(27.2%)의 비중이 높고, 여자는 사회계열(21.2%)과 교육계열(16.1%)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취업자의 고용형태는 임금 근로자가 67.0%, 비임금 근로자가 33.0%를 차지하였다.

남자 중 67.3%가 임금 근로자이고, 여자는 66.6%이며, 남자 중 32.7%가 비임금 근로자이고, 여자는 33.4%이다.

평소 취업자의 월평균소득을 보면, 100∼200만원 미만이 전체의 37.1%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다음으로 100만원 미만(33.8%), 200∼300만원 미만(18.1%), 300∼400만원 미만(6.2%) 순이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임금 근로자는 100∼200만원 미만이 42.8%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다음으로 100만원 미만(26.6%)이며, 비임금 근로자는 100만원 미만이 48.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100∼200만원 미만(25.4%)이다.

평소 취업자의 근속기간은 29.6%가 10년 이상 근속이고, 1년 미만 근속은 15.8%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0년 이상 근속자가 34.3%, 여자는 23.2%이며, 3년 미만 근속자는 남자가 35.8%, 여자가 48.6%이다.

산업(중분류)별로 보면, 전체 산업의 평균 근속기간은 9년으로, 농어업, 전기가스 및 수도 사업 등이 긴 반면, 사회복지사업(3.3년), 가사서비스업(3.9년) 등은 짧다.

직업(중분류)별로 보면, 전체 직업 중 평균 근속기간은 농어업숙련 종사자가 긴 반면, 통신판매종사자(3.1년), 교육 준전문가(3.7년), 보건의료 준전문가(4.1년) 등은 짧다.

1주당 평소 근로시간은 평소 취업자의 90.7%가 1주에 36시간이상 일한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6시간이상 근로시간이 94.4%이고, 여자는 85.6%이며, 35시간 이하 근로시간에서는 남자는 5.6%이고, 여자는 14.5%이다.

산업(중분류)별로 보면, 전체 산업의 평균 근로시간은 50시간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58.1시간), 기타 서비스업(56.5시간) 등이 긴 반면, 교육서비스업(40.4시간), 가사서비스업(42.1시간) 등은 짧다.

직업(중분류)별로 보면, 조리 및 음식서비스종사자(57.1시간), 대인 서비스관련종사자(56.6시간), 도소매판매 종사자(55.2시간) 등이 긴 반면, 교육 준전문가(35.4시간), 교육전문가(42.3시간), 여행 및 운송관련종사자(42.5시간) 등은 짧다.

평소 취업자의 직장이동을 보면, 타 산업으로부터 전출에 비해 전입이 많은 산업은 사업ㆍ개인ㆍ공공 서비스업이며, 제조업과 도소매ㆍ음식숙박업으로부터 많이 옮겨오고, 전입에 비해 전출이 많은 산업은 도소매ㆍ음식숙박업이며, 사업ㆍ개인ㆍ공공 서비스업, 제조업으로 많이 옮겨간다.

타 직업으로부터 전출에 비해 전입이 많은 직업은 단순노무종사자이며, 서비스판매종사자로부터 가장 많이 옮겨오고, 전입에 비해 전출이 많은 직업은 서비스판매종사자이며, 단순노무 종사자로 가장 많이 옮겨간다.

직장이동자의 전직사유는 근로여건 불만족(42.9%), 경영악화ㆍ정리해고(19.9%), 임시적인 일 종료(14.2%) 순이며,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는 근로여건불만족을 사유로 주로 전직하였고, 40대는 경영악화ㆍ정리해고ㆍ명예퇴직으로, 50대 이상은 임시적 또는 계절적인 일의 완료를 사유로 주로 전직하였다.

직장이동자의 고용형태간 이동을 보면, 임금 근로자의 7.6%가 비임금 근로자로 이동하였고, 비임금 근로자의 39.7%가 임금 근로자로 이동 하였으며, 시간제 임금근로자의 27.4%가 전일제 임금근로자로 이동하였고, 전일제 임금근로자의 2.4%가 시간제 임금근로자로 이동하였다.

○ 평소 구직자

평소 구직자는 15세 이상 인구의 3.4%(1,292천명)로, 남자가 55.8%이며, 여자는 44.2%이다.

연령별로는 20대(30.2%)의 평소 구직자 비중이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30대(24.9%), 40대(20.8%), 50대(13.5%), 60세 이상, 15∼19세 순이다.

평소 구직자의 구직 희망산업을 보면, 평소 구직자의 40.0%가 사업ㆍ개인ㆍ공공 기타 서비스업을 희망하였고, 성별로는 남자는 사업ㆍ개인ㆍ공공 기타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여자는 사업ㆍ개인ㆍ공공 기타 서비스업과 도소매업ㆍ음식숙박업을 주로 희망하였다.

평소 구직자가 가장 희망한 직업은 기능ㆍ기계조작ㆍ단순노무종사자(35.2%)이며, 연령별로는 30대 이하는 서비스ㆍ판매종사자를, 40대 이상은 기능ㆍ기계조작ㆍ단순노무종사자를 주로 희망하였다.

평소 구직자의 희망고용형태를 보면, 91.1%가 임금 근로자를 희망하였고, 8.9%가 비임금 근로자를 희망하였다.

임금 근로자를 희망하는 구직자중 78.0%가 전일제 근무를 희망하였다.

희망 월평균소득을 보면, 평소 구직자의 54.8%가 월평균 100∼200만원 미만을 희망하였고, 다음으로 100만원 미만(27.1%)을 희망하였다.

○ 평소 비경제활동인구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의 36.3%(13,976천명)로, 남자가 32.2%이며, 여자는 67.8%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28.3%)의 비중이 높으며, 다음으로 15∼19세(19.0%), 20대(15.5%), 30대(14.1%), 40대(11.8%), 50대(11.4%) 순이다.

평소 비경제활동인구의 비구직기간 주된 활동은 가사(29.8%)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교육ㆍ훈련(26.7%), 연로(16.8%), 육아(8.2%) 순이다.

평소 비경제활동인구 중 향후 1년 이내에 구직계획이 있는 사람은 17.8%이며, 77.8%는 1년 이내 구직계획이 없다.

연령별로는, 20대의 구직계획(32.7%)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5.5%)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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