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인천항만공사는 7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기업 취업이 하늘에 별따기가 되어 버린 상태이다.
이밖에도 가스안전공사 행정직이 450대1, 기술신용보증기금 일반직이 260대1, 조폐공사가 173대1로 나타나 공기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수자원공사의 경우 140명 모집에 석박사 고급인력이 200여명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으며,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요원 모집에도 전기 석박사급 100여명이 대거 지원했다.
그러나 이렇게 치열해지는 공기업 취업과 달리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감소하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공사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100여명 줄인 규모로 채용했으며,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50여명 적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262명보다 약간 늘릴 계획이며, 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 철도시설공단, 농촌공사, 증권거래소,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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