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경총 비정규직 지침에 대응하는 지침서 마련
민노총, 경총 비정규직 지침에 대응하는 지침서 마련
  • 류호성
  • 승인 2007.03.26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노총이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지침에 대응하는 지침서를 내놓았다.

민주노총 우문숙 대변인 지난 22일 "비정규직법의 악용과 남용을 방지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단체협상에서 적극 요구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지난 1월 '비정규직 법률 및 인력관리 체크 포인트'라는 책자를 제작해 400여




하 기업에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7월부터 시행되는 비정규직법안에 대비한 내용들이 포함됐었다.

이에 민주노총은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기간제 노동자 사용사유 원칙과 동일업무 동일노동자 반복 사용시 정규직화를 단체협약에 명시할 것'과 '상시사용업무는 파견허용을 금지한다', '직접고용업무의 외주, 용역, 도급 대체를 금지한다'는 조항을 단체협약에 명시할 것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