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일본 물류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1단계 120만 평방미터의 입주업체 선정에서 일본 기업이 55%를 차지해 부산항의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항만을 실제 이용해 나타난 물류 개선 효과 및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사례 위주 발표가 이어졌다.
여기에는 대우로지스틱스와 일본 후쿠오카운유가 합작으로 설립한 부산국제물류주식회사(BIDC, Busan International Distribution Center)와 함께 부산항에 170억원 가량을 투자해 보세창고를 설립, 운영중인 미쯔이물산이 참여했다.
부산항만 물류단지 외국인투자기업 제1호로 지정된 BIDC 세이노 마유미 도쿄지사장은 부산항만을 활용함으로써 일본 국내배송거리가 단축되고, 검품 및 분류 등 작업량이 감소하며, 재고 감소 등에 따르는 물류 비용 절감이 가능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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