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한국IBM과 아웃소싱 계약
한글라스, 한국IBM과 아웃소싱 계약
  • 류호성
  • 승인 2007.05.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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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제조기업인 한글라스가 한국IBM이 제공하고 있는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오는 2012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대표적인 IT 및 비즈니스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자인 한국IBM은 지난 2003년 1월부터 한글라스에 서버 관리 및 코로케이션과 네트워크 관리를 골자로 하는 IT 인프라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글라스는 당초 5년간 수행하기로 했던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이 2007년 부로 종료됨에 앞서 그 동안의 서비스 내용에 대한 만족도와 가격 합리성 등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거쳐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글라스는 1957년 건축용 판 유리를 생산한 기업으로 2000년대 들어 강화된 글로벌 생산 및 공급 체제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면서, IT 시스템을 전문기업에 아웃소싱 하는 내부 혁신 작업을 단행했다.

한글라스 CIO 강성구 상무는 "




지난 5년 간 제공해온 서비스의 체계성과 전문성, 그리고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에 대해 한국IBM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IBM의 서비스 팀들이 급변하는 우리 현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 이경조 부사장은 "한글라스는 IBM의 서비스 전문성을 인정하고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원활한 협력을 이뤄왔다. 앞으로 더욱 철저한 서비스 만족을 이루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한글라스와 더욱 확고한 파트너십을 맺게 된 한국IBM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관리 중심의 서비스에 더해 IT 인프라 전반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과학화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포함하는 부가가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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