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들 광주콜센터 구인광고 `폭주'
기업체들 광주콜센터 구인광고 `폭주'
  • 김상준
  • 승인 2007.08.1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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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근무할 콜센터 직원을 뽑는 업체들의 구인광고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6일 광주지역 취업 포털인 사랑방잡(www.sarangbangjob.com)에 따르면 최근 LG텔레콤, 미래에셋생명, SK텔레콤 등 많은 업체가 광주 콜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뽑는 구인광고를 잇따라 내고 있다.

LG텔레콤 광주고객만족센터는 전화상담이 주요 업무인 신규 직원 40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1978년 이후 출생한 고졸 이상 학력자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13일까지 이메일(job3@lgtel.co.kr)로 접수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도 보험, 펀드, 퇴직연금, 신탁상담 등의 업무를 보는 콜센터 상담사 30명을 뽑기로 하고 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miraeassetlife.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자격은 만 20세 이상 대졸 이상 학력에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




다.

SK텔레콤도 20-26세, 고졸 학력의 지원자격을 갖춘 상담원을 모집하는데 자기소개서, 최종학교성적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지원서는 8일까지 이메일(huronet0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제일화재도 20-40대 여성 상담원을 모집한다. 경력자는 우대하며 지원서는 회사를 방문하거나 이메일(48031@firstfire.co.kr)로 16일까지 받는다.

또 케이블TV 광주방송은 필요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 고객센터 상담원 및 텔레마케터를 모집하는데 지원서는 자사 홈페이지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kctv@kctv.co.kr)로 접수하면 된다.

한 업체의 관계자는 "광주는 호남 및 제주권을 아우르는 중심권역인데다 특히 인력의 학력 수준이 높고 말씨가 거의 표준말에 가까워 전국 기업체로부터 콜센터 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구인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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