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실업난 해소와 공동발전을 위해 각 지자체장의 공동합의문에 의거 전국 최초로 순회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로,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창원·울산·경남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STX조선, 성창기공, 강림중공업, 성우하이텍 등 271개 기업에서 직접 참가하여 2,353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간접참가는 229개소 400명을 모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 계층별로 채용행사 일정을 달리하여 개최함으로써, 구인·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채용행사로 진행되며, 행사효과를 높이고 채용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매일 다채로운 테마로 특색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첫째날인 9월5일은 청·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동남권 채용박람회'가 개최되고,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사담당자의 취업 특강과 구직자들이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입사지원과정을 체험해 보고 전문컨설팅을 받는 모의면접 및 입사지원시스템, 직업심리검사, 이력서면접클리닉 등이 진행될 예정이이다.
둘째날인 9월6일은 여성층 구직자를 위한 '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스피치·커리어·패션컨설팅 및 UCC제작 선발대회, 여성유망직종 영상물상영 체험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9월7일에 열리는 '장애인·고령자·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에도 각 계층별 취업상담관을 통한 맞춤형 취업정보제공 및 장애인취업특강, 신용상담, 제대군인 취업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청년층의 주요 구직활동 공간인 온라인 사이버채용 박람회(www.buKjobfair.com)도 지난 8월20일 오픈하여 9월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9월5일(수) 10시30분부터 시작되고,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면접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당일 본부석에 구직표를 제출한 후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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