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인일자리 박람회, 미화 간병 경비 택배 등 총 200여개 민간업체 참여
인천 노인일자리 박람회, 미화 간병 경비 택배 등 총 200여개 민간업체 참여
  • 김상준
  • 승인 2007.09.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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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경인지방노동청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시노인취업정보센터가 주관하여 '2007 인천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9월 5일 오전 10시 이창구 인천시행정부시장, 박창규 인천시의회의장, 이기인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장 등 주요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이 일하기에 적합한 제조, 미화, 간병, 주례, 경비, 운전, 택배 등 총 200여개 민간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총 2,000여명의 노인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이번 행사 특색으로 컨설턴트를 현장에 배치하여 어르신들의 재취업 상담을 도와드리고, 노인모니터 요원 5명을 선발하여 설문조사를 하는 등 노인일자리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이력서 접수기기를 설치하여 참여구직자의 이력서 접수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무료건강상담, 안과검진, 복지용구 체험관, 민요가수 초청공연, 과거시험 등 박람회장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2006년 5월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노인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취업노인에 대한 계속 근무는 물론, 이직여부의 확인과 재취업을 알선하고, 특히, 미 취업 노인들에 대해서는 문자메세지를 통한 구인정보 제공과 참가구직자 이력서 CD를 기업체에 배포함으로써 연중 취업알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엑스포(silver.incruit.com)를 9월 말까지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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