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업자중, 정규직 근로자 38.5%
서울시 취업자중, 정규직 근로자 38.5%
  • 강석균
  • 승인 2007.09.17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 취업자 중 정규직의 비율은 3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8월 중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 취업자 494만6천명 가운데 정규직 근로자는 190만4천명으로 전체의 38.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비율(35.1%)보다 3.4%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반해 임시직과 일용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은 감소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8월 말 현재 서울시내 취업자 가운데 임시직은 모두 120만7천명으로 전체의 24.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비율(25.9%)보다 1.5%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의 25.1




%보다도 0.7%포인트 낮은 수치다.

또한 서울시내 일용직 근로자는 전체의 10.7%인 53만1천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용직 근로자 또한 지난해 같은기간 비율(11.8%)보다 1.1%포인트, 지난 달의 11.3%보다는 0.6%포인트 각각 줄어든 것이다.

아울러 지난달 말 현재 서울의 실업자는 모두 19만8천명으로 전체의 3.8%를 차지, 실업률이 작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경제활동 인구의 비율은 62.8%(819만명 중 514만3천명)로 지난해 8월 말의 62.3%(816만5천명 가운데 508만7천명)보다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