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위탁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왔던 노인복지타운은 반대입장을 보였던 시의회가 민간위탁에 동의함에 따라 민간위탁이 결정됐다.
이에 김제시는 내년 7월부터 노인복지타운내 시설관리 및 사무, 운영, 노인전문요양원 시설운영 등을 민간위탁한다.
2005년 준공된 노인복지타운(총면적 6만여㎡)은 식당ㆍ목욕탕ㆍ물리치료실ㆍ공연장 등을 갖춘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전용 주택 150가구 및 편의시설, 진료실ㆍ병실ㆍ물리치료실 등이 있는 노
준공 때부터 이곳을 직영해 온 김제시는 올해 초 ▲노인복지시설의 민간 위탁 추세화 ▲예산절감(현재 연간 13억6천만원 지원) ▲민간 운영을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 및 전문 경영화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인건비 절감 등을 이유로 민간위탁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시의회는 "민간 운영시 이용 요금이 높아지며 수탁 및 운영을 둘러싸고 각종 비리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진료복지 서비스 질은 저하된다"며 민간위탁에 반대를 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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