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당국이 지난 4월 R&D 센터 설립을
인가함에 따라 올 하반기에 쑤저우시에 `삼성 중국연구개발 유한공사
(가칭) 설립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말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한 뒤 중국 당국
과 연구소 설립에 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쑤저우 연구소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있는 반도체 연구소에 이
어 해외에 설립하는 두 번째 반도체 관련 R&D 센터로, 복합칩(MCP) 등
에 필요한 첨단 패키지 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다.
삼성은 우선 현지 인력을 이용해 10여명 정도로 시작하고, 추후 규모
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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