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르면 8월께부터 시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민원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민원 콜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7월까지 콜센터 구축에 이어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4억8200만원(민간위탁 4억1100만원 시설공사 및 집기구입 7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담원 20좌석 이상의 콜센터 수행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콜센터 시스템임차 등은 민간에 위탁하고 콜센터 인테리어 및 시설공사는 자체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11명의 상담원으로 여권, 주민등록, 차량등록 등의 상담업무를 맡아 시행하게 되며 일반민원은 6개월 운영 후 전부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2월까지 민원 콜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해 3월초께 이를 공포한 뒤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본격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 콜센터 운영으로 인해 민원 접근의 편의, 신속성과 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시는 업무의 비효율성을 제거해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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