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신설하는 IBK투자증권은 전산시스템을 코스콤에 아웃소싱하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자체 개발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아웃소싱은 임시적인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자체 시스템을 갖출 계획으로 자체 IT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IBK투자증권이 이용하게 될 코스콤의 시스템은 ‘파워베이스’로 증권회사의 기본적인 업무에서부터 파생상품·자산관리·투자정보 및 글로벌트레이딩에 이르기까지 모든 IT업무를 지원한다.
현재 이 시스템은 한양증권·이트레이드증권 등 16개 증권사에서 사용중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파워베이스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간단한 테스트만 하면 가동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많이 소요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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