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2.7% "올해 인력구조조정 계획"
기업 22.7% "올해 인력구조조정 계획"
  • 류호성
  • 승인 2008.02.1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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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1곳이 현재 인력구조조정을 진행중이거나 올해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달여간 국내외 기업 1,021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 인력구조조정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 인사담당자 22.7%(232개 사)가 '올해 인력구조조정을 계획 중이거나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업형태별로는 외국계 기업은 29.6%가 '올해 인력구조조정을 계획 중이거나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답했으며, 대기업 26.4%, 중소, 벤처기업20.1%등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8%) 분야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기계/철강/자동차(28.8%) △건설/시멘트(20.8%) △IT정보통신(20.2%) △유통?서비스업(19.3%) △금융업(19.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인력구조조정 계획이 있거나 현재 인력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232개 사를 대상으로 '인력구조조정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부서통폐합으로 인력을 감축 한다'고 밝힌 기업이 20.7%(48개 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권고사직(19.4%) △연봉협상 시 자발적 퇴직 유도(18.5%) △비정규직 감원(16.8%) △정리해고(14.7%) △정규직 명예퇴직(6.9%)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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