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근로자 재해극복과 재활위한 종합서비스 제공
근로복지공단-근로자 재해극복과 재활위한 종합서비스 제공
  • 승인 2003.06.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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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1995년 출범이래 선진적인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산업
재해보상보험사업과 임금채권보장사업을 비롯해 고용보험적용·징수업
무를 추가로 수행함으로써 공공 근로복지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확고
히 자리 매김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재활사업, 근로자복지사
업, 임금채권보장사업, 실업대책사업, 근로자신용보증지원사업 등 근
로자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근로복지사업의 수행을 통해 행복한 일터와 풍요로운 내일을
이루기 위해 1964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장제도인 산재보험을 도입
하고 근로자의 재해극복과 재활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료납부 2월부터 삼성, 현대카드로 확대
-입찰 2년에 한번에서 1년에 한번으로 변경

근로복지공단은 1999년 10월 1일부터 고용보험 적용·징수업무를 통
합 운영하고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고용
을 유지하거나 실직자를 채용하여 고용을 늘리는 사업주는 그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가 실직했을 경우 일정기간 동안 실직자
와 그 가족의 생활안정, 원활한 구직활동을 위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거나 자기계발
을 위해 교육·훈련을 받을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일정 비용을 지
원해 주고 있다.

아웃소싱은 보험료징수를 보험사무조합에 맡기고 있다. 이는 산재보험
법과 고용보험법에 의해 제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2001년부터 실시중인 신용카드를 이용한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가 LG
카드에 이에 올 2월부터는 삼성, 현대카드로 확대 운영중에 있다.

이외에도 시설관리와 청소, 경비, 식당은 입찰을 통해 전문업체에 맡
기고 있다. 입찰은 2년에 한번씩 실시하던 것을 1년에 한번씩으로 주
기를 변경했다. 식당은 이조에 아웃소싱 했다.
또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저성장 고실업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두된 실
직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시작된 임금채권보장사업, 실업자 생활안정
지원사업, 신용보증지원사업, 자립점포임대사업은 그동안 소외된 많
은 근로자들의 삶에 희망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
비스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인터넷
(www.welco.or.kr)을 이용 업무공간 확대, 민원처리 절차의 간소화를
통한 논스톱서비스 체제의 구축과 제도운영 및 공단업무에 대한 자유
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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