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전국 시ㆍ도에서 모두 23건의 사례를 발표하였는데, 충남도는 2007년도 지역인적자원개발사업 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그 성과가 우수한 '천안지역 공과대학생 품질경영 소양교육사업'과 '결혼이민자가족 사회정착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사업'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여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충남도가 발표한 '천안지역 공과대학생 품질경영 소양교육사업' 사례는 천안지역 소재 13개대학 공과대학생들에게 제조현장에서 가장 중요시 되고있는 경영 및 품질관리에 관한 소양교육을 집중 실시함으로써 향후 취업준비는 물론 취업 후 전공지식의 활용성을 높힘으로써 높은 취업률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2번째로 소개된 '결혼이민자가족 사회정착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사업' 사례는 결혼이민자사업은 기존의 기초생활교육 수준을 넘어서 이주여성이 통역사, 전문상담사 등 전문인으로 사회에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 밖에도 지역의 특성을 대표하는 사례로 '軍 인적자원개발과 연계된 현역 전역예정자 및 군인가족 인적자원개발사업'사례와 소외계층 지원사례인 '지적장애인 복지 일자리 고용창출을 위한 재활보조사 양성교육' 사례를 추가로 발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보고회에 참석한 도 관계자는 "충남지역의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개인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좀 더 폭넓은 영역과 심도있는 인적자원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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