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일본의 여성고용 긴급대책을 요구
OECD, 일본의 여성고용 긴급대책을 요구
  • 임은영
  • 승인 2008.07.0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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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틀, 가맹 30개국의 고용 상황을 조사한 보고서 「고용 아웃 룩2008년판」을 발표했다.

그중 일본에 대해 젊은이의 불안정한 고용이나 여성취업률의 낮음을 지적하고, 시급하게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요구했다.

보고서는, 일본의 노동자에 대해 「불안정한 고용으로부터 빠져 나갈 수 없다」 「특히 정규 고용에 오르는 것이 어려운 것은 젊은층이다」라고 지적하고「특히 저학력의 청년 노동자의 경우, 정규 고용으로 전환되는 것은 힘들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에 의하면, 07년의 일본 남성의 취업률은 92.8%로, 가맹국중 아이슬랜드, 멕시코에 이어 3위의 수준이었던 것에 반해 여성은 67.4%로, 아래로부터 7번째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일본에서는 여성의 42.5%가 고등교육을 받고 있고 OECD 평균인 28.5%를 큰폭으로 웃돌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여성의 과소 고용은 귀중한 인적자원의 큰 낭비이며, 긴급에 대책을 강구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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