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지방 TM센터 구축 '활발'
보험사 지방 TM센터 구축 '활발'
  • 곽승현
  • 승인 2008.07.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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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 전문 취업사이트 '텔잡(www.teljob.co.kr 대표 양승용)'이 업종별 텔레마케터들이 선호하는 TMR인기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한달동안 사이트에 접속한 텔레마케터 취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인기도를 측정하였다.

최근 보험사들이 텔레마케팅(TM) 영업활성화 차원에서 부산, 광주, 대전 등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내 TM센터 구축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텔레마케팅 상담원 확보에 유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비 절감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보험사들의 지방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기 TMR순위를 살펴보면 금융·보험 분야는 대전과 부산, 목포에 이어 광주에 TM센터를 구축한 신한생명의 모집현황이 활발해 지면서 인기 가도를 달렸고 그뒤를 교보axa와 롯데손해보험이 뒤를 이었다.

유통업계는 보험업계와 제휴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과 각종 마케팅이 활발한 홈쇼핑에서 두각을 보였다. 롯데홈쇼핑이 1위를 차지했고, 현대가 2위를 차지했다. 다소 주춤했던 OK캐시백이 3위로 올라서며 식지않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미디어 업계는 iptv와 각 통신사와 제휴한 패키지상품 출시준비로 인해 바쁜 한달을 보냈다. C&M이 지역 방송의 인기를 누리며 1위를 고수했고 메가TV와 하나TV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이 40일간의 영업정지 발표한 이후 다소 침체된 분위였으나 고객민원을 중심으로 하는 인바운드가 주업무인 콜센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동통신의 중심인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이 각각 순위를 기록했다.

보험사들의 지방센터 구축과 통신미디어 부분에서의 활발한 채용소식으로 하반기 채용시장의 상큼한 출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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