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기업-전국 900여 현장에 파견서비스 지원
서한기업-전국 900여 현장에 파견서비스 지원
  • 승인 2003.06.16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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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파견제도는 업무기술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 주부, 청년실업
자 등 소외계층과 유휴인력을 발굴, 훈련하여 사회참여를 돕는 적극적
인 실업대책으로써 아주 유효한 제도입니다”

국내 파견산업의 산 역사이기도 한 서한기업 정정부 사장은 한국인재
파견협회장을 역임하면서 파견법제정을 직접 발로뛰어 이뤄낸 주인공
답게 파견제도의 순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파견산업의 정체성을 정의한


정 사장은 “노동법으로 모든 권리가 보장되고 소속된 모체가 있으며
직접채용으로 이루어지는 파견직은 임시직이나, 파트타임, 계약직 등
여타 비정규직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권의 사각
지대에 놓여져 온갖 불이익을 당하는 것처럼 매도되는 것은 국가 경쟁
력을 위해서도 하루빨리 바로잡혀야 할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 거미줄망 네트워크로 기업수요 적극대응
- “파견제는 소외계층 합법적 취업의 터전”

이처럼 정 사장이 파견산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철학으로 일궈온 사
업체인 서한기업은 업계에서도 안정된 재무구조와 탄탄한 조직력을 자
랑하는 인재파견·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지난 85년 설립된 서한기업은 현재 전국 150여 지역, 900여 현장에 전
문인력을 파견과 아웃소싱으로 지원하는 파견·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업계의 대부격이다.

‘국내 첫 파견회사’라는 수식이 늘 함께하는 이 회사는 이처럼 전국
적인 파견망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업종이면 어느 분야라도 적기에
인재를 파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삼는다.

초창기 경비 청소 시설물관리 등 단순노무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직
무다변화과 전문화에 맞춰 사무, 전산, 텔레마케터, 콜센터운영, 특수
경비, 보안검역, 물류, 유통, 병원, 방송국 아나운서 등 첨단업종으
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한은 파견업계의 선두주자로서 기업의 경쟁력 배가를 위해 업무 지
원에 대한 서비스 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한이 자랑하는 PJT(Pro-Job Training) 교육시스템도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구축됐다. 첨단 교육시설을 보유하고 권위있는 강사
진, 그리고 협력교육기관을 이용하여 파견전의 소양교육, 파견중 파
견 후의 정기·수시교육을 통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파견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직업의식과 주인의식을 집중적으로 배양하는 직원 인성교육과정
에는 7종의 교재외에 성경까지 교재로 채택, 지금까지 1만1000여권의
성경책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전문화된 아웃소싱업무로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는 서
한기업은 기능별 전문 분야를 특화해 양적·질적인 발전을 병행해 나
갈 예정이다.

정 사장은 “새정부가 참여정부를 표방하는 만큼, 소외계층의 사회참
여기회도 높여야 한다”며 “파견산업 활성화 지원을 통해 이들에 대
한 법적 신분보장은 물론 대등한 입장에서 근로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할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한기업은 향후 콜센터 구축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전문영역을 확대
하고, 내년에는 기업공개를 통해 신뢰받고 투명한 기업으로서의 기반
을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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