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콜센터 지원 보조금 대폭 확대
광주시, 콜센터 지원 보조금 대폭 확대
  • 김상준
  • 승인 2009.0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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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수도권 콜센터 유치를 위해 기존 콜센터에 고용보조금을 지원하고 대규모 투자 콜센터는 시설보조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을 시작한지 3년 이상된 콜센터와 1년이내 투자금액이 20억원이 넘고 20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 상시 고용인원이 50명 이상인 기업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대규모 투자 콜센터가 1년 이내 200석 이상을 구축하고 4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경우에도 시설장비 설치비의 30% 범위 안에서 1억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최고 5억원까지 대폭 높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향후 은행권과 공기업 등의 콜센터를 집중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본 인프라는 물론 차별화된 전략이 기업유치의 최대 관건"이라며 "콜센터 유치를 위해 기반확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호남최대 콜센터 집적시설로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의 콜센터 전용건물을 201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며 지난해에는 862석의 콜센터를 유치, 현재 6천여석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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