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인력을 줄이는 등으로 인건비를 삭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MBC에 따르면 내년도 일부 인력을 구조조정하고 업무를 아웃소싱을 주고 퇴직한 직원 수의 절반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등의 방법으로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이미 최근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곧 미술센터 직원 14명을 구조조정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이 같은 구조조정으로 비용 절감액을 연간 약 42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엄기영 MBC 사장은 지난 9월 '뉴MBC 플랜'의 추진 계획 중 하나로 2차 명퇴는 이달 안으로 시행하며 말일까지 중ㆍ장기 인력계획을 완료키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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