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력단절여성 대상 상담원 교육 운영
부산시, 경력단절여성 대상 상담원 교육 운영
  • 곽승현
  • 승인 2009.11.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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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회관(부산여성새일센터)에서는 가사·육아 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고객상담원(텔레마케터)과정 2기를 11월 30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 10회(40시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하는 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재택근무 가능 업종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 전문 직업인으로 고객상담원을 육성하여 취업까지 알선한다.

교육 운영은 24명 수강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하며, 교재비 및 수강료는 전부 무료로 운영되며, 출석일수에 따라 1일 5,000원씩 교통비도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사진1매,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신분증, 각종 증명서(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컴퓨터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을 소지하고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취업 의욕이 높은 자 등을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결혼이민자·보훈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정원의 30%이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2일 종료한 텔레마케터 1기 과정 수강생 5명이 콜센터 전문회사인 ‘트랜스 코스모스’에 취업하는 등 반응이 좋아 수요처가 계속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제2기 텔레마케터 과정을 운영하여 경력단절여성이 전문 직업인으로 양성하여 취업기회를 제공코자 한다.

앞으로도 부산여성회관(부산여성새일센터)에서는 주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여성일자리창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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