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서비스 융합 오픈 포럼’ 개최
‘지식서비스 융합 오픈 포럼’ 개최
  • 곽승현
  • 승인 2010.02.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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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식서비스와 아웃소싱이라는 키워드를 통헤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식서비스 융합 오픈 포럼’을 열고 제조업이 서비스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 사례를 소개하고 아웃소싱으로 인해 늘어나는 새일자리가 신생장동력일 뿐 아니라 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안현호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제조업 기반 위에 서비스가 융합되면 선진국 진입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이 발전되면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제조기업의 서비스화는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지경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서비스화를 원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사업성 등을 평가해 총 8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한 뒤 기업당 1억 원가량의 비즈니스모델 개발비를 지원해 향후 국내 제조업체의 서비스화를 위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아웃소싱 우수기업(사례)’ 시상식에서 서울시 다산콜센터, 강원랜드, 오케이캐시백서비스, 성원개발, 이케이맨파워가 우수기업 및 사례로 선정돼 지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학(원)생 지식서비스 연구공모’, ‘서비스연구공모 최우수상’ 시상․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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