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비정규직근로자 실직5867명 늘어나
일본비정규직근로자 실직5867명 늘어나
  • 임은영
  • 승인 2010.03.08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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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후생노동성은 2일, 2월 조사에서 이 달까지 일자리를 잃거나 실직이 정해져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1월 조사보다 5867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08년 10월부터 누계는 26만 2598명이된다.

실직자의 비율은 파트타임이 52.9% (3102 명)로 1 월에 이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기간제노동자 등이 32.4 % (1902 명)로 비율은 1월 (16.6%)의 2 배 가까이 늘었다.

파견 노동자는 8.0 % (469 명)로 1 월 (23.2 %)에 비해 비중이 크게 줄었다. 하청 노동자는 6.7 % (394 명)였다.

파트타임 및 기간제 노동자 등 직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중지가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후생노동성직업안정국은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되면서 직접고용이 많은 비제조업에서도 고용조정이 다수 이루어 진 것이 아닐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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